이 책은 1911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아기 고양이의 1인칭 시점에서 쓰인 시집입니다.
1911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시집 『묘한 운율집』이 오늘의 독자에게 다시 찾아왔습니다. 이 책은 아기 고양이가 품는 공상과 엉뚱한 생각들을, 우스꽝스럽고도 사랑스럽게 엮어낸 시 모음집이에요. 원작자인 올리버 허포드는 위트와 유머가 살아 있는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시인이자 삽화가입니다. 그래서 이 책의 고양이는 ‘고전 속 존재’인데도, 지금 우리 곁의 깜찍하고 발랄한 아기 고양이와 하나도 다르지 않게 느껴집니다. 시대를 건너도 귀여움과 장난기는 그대로! 그게 이 책이오래 사랑받는 이유일지도 모르죠.
『묘한 운율집』은 나나용이 직접 번역했으며, 원작의 리듬과 농담을함께 느낄 수 있도록 원문과 번역문을 나란히 수록했습니다. 또한 손끝에 닿는 감촉까지 오래 남도록 고급 친환경 종이로 정성껏 제작했습니다.
<지은이 올리버 허포드>
올리버 허포드는 동물을 소재로 한 깜찍하고 재치 있는 작품으로 널리 사랑받은 저자이자 삽화가, 시인입니다. 일상적인 장면도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가볍고 생동감 있게 바꾸어내는 재능이 돋보이며, 그의 위트 넘치는 시는 시대를 넘어 읽히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
<옮긴이 나나용>
나나용은 오래된 문장 속 위트와 귀여움을 지금의 언어로 옮기며, 원작의 리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‘말맛’과 ‘운율’을 살려 번역했습니다.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실어, 독자가 두 언어 사이를 오가며 고양이의 장난기와 시의 리듬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.